도교육청, 9일 예비수험생 대상 대입전략설명회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학력고사가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바뀐 지 20년. 그 사이 수능은 17번 모양을 바꿨다. 200점 만점 연 2회 시행으로 출발한 이후 400점 만점(1997), 제2외국어 추가(2001), 선택형 수능(2005) 등으로 변신했고 오는 11월 치를 2014년도 수능에는 국․영․수 수준별 유형 선택제가 도입됐다. 2017학년도부터는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된다.

제주도교육청이 매년 바뀌는 수능시험에 대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오는 9일 오후 1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대입준비 전략설명회를 연다. 대상은 고 1․2학년 예비수험생과 학부모․교사다. 설명회에서는 유제숙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가 ‘대입제도의 변화, 준비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수능 성적이 발표(11월 27일)되는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제주학생문화원에서 2014학년도 정시모집 대입 설명회 및 상담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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