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점차 협소해지는 어업권으로 조업량이 줄어드는 어민들을 위해 9억4000만원을 들여 어선현대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북군은 어업기반시설 확충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어선현대화 사업 12개 분야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사업은 친환경어선대체 24t 4억3700만원, 어선자동투양묘기시설 5대 2200만원, 자동양망기 시설사업 8대 1억2000만원, 멸치자동양육기 시설사업 3대 2400만원을 각각 투자키로 했다.

또한 채낚기자동릴 15대 3800만원, 미끼보관용 냉장설비 2대 2000만원, 어선기관대체 400마력 6400만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노후 어선의 현대화, 어정정박의 안전화 등으로 안정적인 운항, 선박간의 정보 교신 등이 이루어질 것으로 북군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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