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황산가스 등 환경기준치 밑돌아

미세먼지는 증가세

제주시 대기오염 상태가 환경기준치를 훨씬 밑돌고 있으나 차량증가와 황사 등의 영향으로 이산화질소와 미세먼지 농도는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시는 지난해 별관 옥상에 설치된 고정측정망을 통해 대기오염 정도를 측정한 결과 아황산가스(So2) 미세먼지(PM-10) 오존(O3)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납(pb) 등 6개 항목 모두 환경 기준치를 밑돌았다고 24일 밝혔다.

아황산가스는 환경기준치(0.02ppm) 보다 낮은 0.003~0.004ppm를 기록, 최상의 상태를 유지했다.
오존 농도 역시 0.027~0.033ppm으로 기준치(0.06ppm)를 밑돌돈 것으로 측정된 것을 비롯해 각 항목 측정결과 기준치를 크게 밑돈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