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5일 행정계층구조(제주형 자치모형) 개편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촉구하기 위해 내달 8일 오후 임시 반상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한국갤럽에 의뢰해 주민투표에 부쳐질 행정계층구조 개편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이번 반상회를 통해 행정계층구조 개편안을 설명하고 통장 또는 반장 주도 아래 주민들이 이에 관해 토의하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내달 20일까지 2개 행정계층구조 개편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진뒤 여론조사를 거쳐 도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판단될 경우 주민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