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음이 본격 제주이전을 위한 미디어연구소 착공에 나섰다.
지난해 3월 수도권 기업 최초 제주이전을 감안한 '즐거운 실험'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주)다음은 IT서비스 기획 및 다양한 연구활동과 핵심인력의 양성 중심지 기능을 맡게 될 미디어연구소 착공식을 31일 오후 1시 30분 열기로 했다.

제주 이전의 첫 사옥인 (주)다음커뮤니케이션 부설 미디어연구소는 제주시 오등동 난지 연구소 인근 4000여평 부지에 연 1500평 지하 1층, 지상 3층의 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아래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디어 연구소가 들어서면 본사근무 인원중 100명 이상이 제주로 근무지를 옮기게 되고 다음은 오는 2006년까지 본사 인원 절반을 제주에 근무토록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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