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현장의 토론문화 정착 및 독서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제6회 제주학생 토론황 선발대회'가 개최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학교별 대회. 지역교육청 예선대회. 도교육청 본선대회 등 3단계에 걸쳐 토론왕을 선발할 계획이다.

우선 학교대회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별로 학교 자체계획에 따라 적절한 독서토론 주제를 선정. 최우수 학생을 선발하게 되며 이어 9월엔 각 지역교육청 별로 예선을 치른 뒤 본선대회 진출자를 확정, 오는 10월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대회는 초등학생 12명.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8명 등 모두 30명이 참가, 자기주장(3분) 자유토론(60분) 종합정리(3분)를 거쳐 대략 120분 동안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교사들에겐 각 초.중.고 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 지도교사상 등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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