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미만 영유아ㆍ청소년 대상 시설

29일 북제주군 애월읍 유수암리에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창암재활원(원장 박광수)'이 개원했다.

창암재활원은 사회복지법인 창암복지재단(대표이사 임상필)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복지시설로 국비 4억원과 도·군비 각 2억원, 자부담 9억원 등 총 17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2층 연건평 1750평 규모로 지어졌다.

송죽원이 성인 장애인요양시설이라면 창암재활원은 18세미만의 영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의 시설이다.
창암재활원의 총수용인원은 50명인데 이중 70%는 기초생활보호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현재 10명의 장애인이 입소한 상태다.

한편 북군에 소재한 장애인 복지시설은 정신요양을 위한 생활시설 2개소, 직업재활시설 2개소, 지역사회재활시설 3개소, 사회복귀시설 1개소 등 9개소에서 10개소로 늘어나 장애인들에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혜택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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