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내년도 수산분야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에 2240억원을 요청키로 했다.
29일 개최된 제주도수산조정위원회는 2006년 해양수산분야 정부지원 예산(안)을 심의하고 국비 1561억원을 비롯해 지방비 541억원, 융자 80억원, 자담 58억원 등을 확정했다.

분야별 예산 신청내용을 보면 해양과학관 건립사업. 스쿠버다이빙체험센터. 위미항 요트계류시설 등 5개사업에 1055억원 및 인공어초시설. 해중림조성. 수산종묘방류 등 17개사업 257억원 등이다.

또한 근해 연승어선 특별감척 및 연안어선구조조정 등 9개사업에 432억원, 어장정화. 연안정비. 해양보호지역관리. 해양쓰레기 수매사업등 10개 사업에 120억원, 어촌종합개발사업 등 3개사업에 203억원, 수산물 유통센토건립 등 2개사업에 80억원 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