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2일 요금을 요구하는 택시기사를 폭행한 김모씨(21.북제주군 조천읍)에 대해 폭력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2시 40분께 제주시 광양로터리 부근에서 오모씨가 운행하는 택시를 탄 후 자신의 집 앞에 도착하자, 요금을 내라는 오씨를 아무런 이유없이 폭행한 혐의다.
오씨는 또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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