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2일 빈집만을 골라 금품을 훔친 권모씨(42.제주시 일도동)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김모씨(48)를 수배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최근까지 서귀포시 하원동 소재 강모씨(30)의 집안에 사람이 없는 틈을 이용해 침입, 컴퓨터를 절취하는 등 2회에 걸쳐 빈집을 상대로 12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과 3000만원이 예치된 총장 3개 등을 절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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