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제주전시공간의 현황과 과제'

(사)제주문화포럼(원장 장성삼) 제57회 시민토론회가 '제주전시공간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오는 8일 오후 5시 제주시 풍야갤러리 문화원(구 제주서림)에서 열린다.

최근 들어 박물관과 갤러리, 갤러리 카페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특히 1970년대 중앙로 일대 커피숖처럼 전시공간과 병행하던 모습으로 회귀하려는 움직임 또한 일고 있다.

제주문화포럼은 제주미술에 있어서 전시공간의 현황을 알아보고 앞으로 더 나은 공간의 방향모색을 위한 자리를 마련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기획했다.

제주대 장성수 교수의 사회로 마련되는 이번 토론회는 서현열 풍야갤러리 문화원 부원장과 이영재씨(제주문화예술재단)가 제1, 2 발제를 하고 양김진웅((주)다음제주) 강술생씨(화가)가 각각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제주문화포럼은 4월 개강, 개설되는 풍선아트, 삶읽기 글쓰기, 판화교실 개설 등 문화교실 수강자를 모집한다.

풍선아트 문화교실은 벌룬 아티스트 김만씨 진행으로 오는 18일부터 매주 월요일 7시에 기초이론 및 도구사용법, 기본 강아지 만들기가 이뤄지며 '삶읽기 글쓰기'는 KBS 방송작가 권영옥씨의 진행으로 일상을 소재로 한 글쓰기가 오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또한 판화를 제작하면서 창작의 기쁨을 느끼고 판화를 이해하는 판화교실은 홍진숙 화가의 진행으로 오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3시부터 2시간동안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722-9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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