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어 오픈…‘고반발 드라이버’ 제한

‘6/45 골프토토’도 병행

2005년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첫 대회인 ‘SBS 코리안 투어 스카이힐 제주 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스카이 힐 제주컨트리 클럽에서 열린다.
롯대산업(사장 김수현)과 SBS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일본 골프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한국 프로골프대상을 수상한 양용은 선수를 비롯해 2004 정규투어 상금왕 장익제 선수, 및 박도규 선수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또 이번 대회에는 2002차이나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적이 있는 데이비드 그리슨(호주)과 제이곱슨(미국) 등 해외 5개국 골퍼들도 출전해 국내 토종선수들과 우열을 가른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한국프로골프협회는 드라이빙 클럽 반발력 제한 규정을 도입, 국내 골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반발계수가 0.830을 초과하는 드라이버 사용을 제한, 이를 위반할 경우 실격처리 한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는 골프 토토 6/45 1회차 게임이 시행 된다.
골프 토토 6/45게임은 골프대외에 출전한 선수 중 스포트 토토가 지정한 45명 가운데 상위 6명을 알아 맞추는 방식으로 시행되며 상위 6명을 순서에 상관없이 알아 맞힌 1등에게는 총 적중상금의 50%가 지급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13일 프로암 대회를 시작으로 본 경기는 14~17일 4일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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