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스티커 제작 배부

제주지방경찰청은 절도예방을 위해 '고유번호 회수제' 홍보용 스티커를 제작. 배부한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판매업체 및 구매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유도로 피해품 회수율을 극대화하고 절도범죄 심리 억제의 효과를 기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보용 스티커에는 '나의 소중한 물건, 고유번호로 지킵시다', '내 물건에 고유(전화)번호 표시, 중고품 살 때도 고유번호 확인', '전화번호 등을 표시하면 도난시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문구가 적혀 있다.

경찰은 모두 2500매를 제작해 관공서, 다중이용시설 등은 물론 방범 활동시에도 주민들에게 스티커를 배부해 주민과 업소용으로 구분,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