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전 도교육청 교육국장, 교육감 예비후보등록

▲ 고창근 예비후보.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6·4지방선거에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이 “34년간 교육 현장에 얻은 경험을 토대로 제주교육을 동북아시아 최고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고창근 예비후보자는 4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등록을 마친 뒤, 보도자료를 통해 “‘건강한 제주교육과 조화로운 인재육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특별자치도형 교육 완성, 최고수준의 인성·학력 배양, 교육감 직속의 자문기구(가칭 제주교육발전위원회) 설치 등을 추진, 명품 제주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특히 “성적과 함께 간과해서는 안 될 이슈가 학생들의 도덕성 회복, 교권 회복”이라며 “현행 학력을 유지하면서도 인성이 바로선 학생 및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제 후보등록을 마쳤다”며 “남은 기간 제주 곳곳을 누비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제주에 꼭 필요한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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