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수 전 제주관광대 부총장, 교육감선거 예비후보 등록

▲ 김익수 후보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6·4지방선거에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김익수 전 제주관광대 부총장은 “이 시대의 교육감은 지방교육자치를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CEO 로서의 역량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며 “제주 최초의 교육행정분야 ‘일반직고위공무원’으로서 초·중등, 국립·사립 대학에서의경험을 가진 (자신이)적격자”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4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등록을 마친 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런 폭넓은 교육행정 경험을 토대로 교육예산 2000억원 추가 확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완전 무상교육 실시”를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제주교육은 대한민국의 1%가 아닌, 대한민국 최고의 1%가 돼야 한다”며 “자율성이 존중되는 단위학교 중심의 수월성 교육, 인성·창의·상생이 바탕 되는 교육으로 학습부진아·학교폭력·교육비 부담이 없는 21세기형 ‘신3무교육’을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