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택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김경택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 지식화 사업의 첫 번째로 ‘제주 농·수·축산물 전용 TV 홈쇼핑 방송국’ 개원을 내놨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10일 “제주 농·수·축산물은 청정 및 웰빙의 이미지가 있어 높은 선호도를 갖지만 체계화된 마케팅 부재와 판로개척의 어려움으로 대형 유통업체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농산물의 중간 유통마진이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80%까지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에 농·수·축산물 전용 TV홈쇼핑 방송국을 개국해 전국적으로 제주 농·수·축산물을 직접 판매, 농가 소득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농·수·축산 특산물 전용 TV홈쇼핑 방송국과 더불어 물류회사도 함께 건립해 판매부터 배송까지 원스톱 처리로 물류비용 절감과 신속성을 높여 경제적 효과를 최대한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제주의 신선한 야채를 육지부의 밥상에 직접 올릴 수 있는 신선푸드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선진화된 유통시스템을 구축, 제주 농·수·축산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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