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소나무 재선충 유충 활동이 시작되면서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달부터 종전 재선충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항공방제 작업이 이뤄진다.

제주도는 12일 제주시 오라동 오라골프장 일대를 중심으로 23그루의 소나무가 재선충으로 소각처리 됐으며 현재 이를 지역을 중심으로 재선충 추가 감염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오라골프장 반경 2㎞ 지역내 소나무 숲에 대해 5~6월 10일 간격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소나무 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 하늘소를 제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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