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갤러리(관장 김윤석)의 개관기념 릴레이 초대전이 4부 사진전시를 마지막으로 그 끝을 맺는다.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 변에 문을 연 중앙갤러리는 일렁이는 제주바다와 시원한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제주지역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지난달부터 '평화의 섬, 제주의 문화'를 주제로 회화, 판화, 조각전시회를 일주일 단위로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어머니의 따뜻한 품과 같은 제주의 자연과 그 안에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제주인의 삶을 풀어놓았다.
참여작가는 강봉옥, 김상부, 강만보, 김남규, 고길홍, 신용만 등 6명.

특히 중앙갤러리는 주변에 제주국제공항과 용두암 등 관광지를 두고 있어서 도외 관광객들에게 제주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광광지 속 또 다른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이번 사진전시회는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문의)712-2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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