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민주당 김우남 국회의원이 건강, 소득, 여가 등 ‘어르신 3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김우남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보다 언제나 자식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어르신들이지만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 외로움 등의 고민들이 많음을 그 분들과 만남과 소통을 통해 확인했다”며 “그 고민을 해결할 종합적인 대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돈 버는 웰빙 경로당 ▲노인일자리 사업 수당 인상 ▲권역별 치매예방센터 설치 ▲관절염 이동검진센터 운영 ▲권역별 노인복지관 건립 ▲어르신 종합계획 수립 등 ‘어르신 3대 고민’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지금의 제주사회를 만든 어르신들의 헌신에 대한 공동체적 효도를 통해 그 분들이 인생의 행복과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제주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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