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3일 동거남이 잔소리한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려다 미수에 그친 강모씨(45.여.서귀포시)를 현주 건조물 방화미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께 자신의 집 거실에서 동거남 고모씨가 잔소리와 함께 자신을 외면하자 쓰레기봉지와 이불 등을 쌓아놓고 불을 지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