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일 제주시 애월읍 동부지역 마을을 방문해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 방안이 필요하다”며 “마을 단위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수익사업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원 예비후보는 광령2리 마을을 방문 “가뭄 때마다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되는 격일제 급수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추진하겠다”며 “광령2리처럼 살기 좋은 중산간 마을이 물 때문에 고통을 겪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원 예비후보는 마을 투어에 앞서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거행된 제주413해원방사탑제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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