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새누리당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9일 보도 자료를 통해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1·2리와 하천리 등을 방문해 “도로 개설은 한 마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며 “제주도 전체 도로상황을 자세히 살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원 예비후보는 “어린이와 노인들의 보행 중 교통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민의 보행환경 개선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표선면 주민들이 ▲마을회관 진출입로 확장 ▲표선~하동 도로 확·포장 등을 요청한 것과 관련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가슴에 깊이 새겨들었다”며 “건의사항을 충분히 검토해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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