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교육감 예비후보(사진)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고창근 예비후보는"제주지역 초· 중· 고교에 60여명의 학교폭력 상담사를 배치하려한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면서 학교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학기초 관련 상담에 공백을 초래했다"며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은 종합적이고 지속적으로 수립· 추진돼야한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특히 단순 학교내 교육 구성원 뿐 아니라 제주도민 전체의 관심과 인식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학교 내에 학교장과 교사의 역할 강화, 지역사회의 책무성 강화 등을 고려한 반영구적 대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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