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수 교육감 예비후보(사진)가 예술적 감각과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키워내기 위해 가칭 ‘제주예술중학교’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김익수 예비후보는 "국제자유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기본요건 중의 하나가 기초예술의 진흥과 창조적인 예술가의 육성"이라며 "이를 공교육에서 담당하는 것이 매우 절실한 과제가 되고 있다"고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예술중학교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병설 ‘예술영재교육원’을 설치해 초등학교 단계부터 예술영재 집중지도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음악, 미술, 무용 3개 분야를 우선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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