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14일 우도의 독특한 청정자연환경을 보전해 탄소배출이 없는 녹색 청정의 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원 예비후보는 이날 '마을 심부름꾼 투어' 일정 차 제주시 우도를 방문해 폐기물 처리시설 신축을 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에 대해 "청정 제주의 이미지에 걸맞에 해양쓰레기 등을 잘 처리해야 한다"며 "혼합폐기물 처리시설의 처리용량을 높여 발생한 쓰레기를 바로 당일 처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도의 청정이미지에 맞는 특화된 수익사업을 해야한다"며 교통수단도 "깨끗한 이미지에 맞는 교통수단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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