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4일 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도내 인조잔디운동장을 친환경운동장으로 전부 즉각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도교육청은 인조잔디 유해성 검증과 교체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않는다"며 "인조잔디 교체가 늦어져 아이들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조잔디 운동장을 전면 철거하고 친환경운동장을 즉각 조성하기 위해 특별기금을 조성해서라도 시급하게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