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민 예비후보.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이번 6.4지방선거에서 도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진 강성민 예비후보(이도2동 을)가 지난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
 
강 예비후보는 어제 도남오거리 남쪽 한라조명 3층 선거사무소 앞에서 강창일 국회의원, 장정언 전 국회의원, 오수용 위원장, 이사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대표(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을 비롯한 전직 부지사, 전직 제주시장, 전·현직 도의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강 예비후보와 4·3진상규명운동을 함께 했고, 17대 국회 당시 비서관으로 함께 했던 강창일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위원장)이 직접 사회를 보면서 강성민 예비후보가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도의원으로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강성민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자질과 능력을 검증받은 참신한 새인물이 도의원 후보가 돼야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필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제주도당이 이번 선거에서 당의 정체성에 부합하지 않고, 의정활동능력에 문제가 있으며, 도적성에 흠결이 있는 사람을 후보로 내세울 경우 도민들로부터 외면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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