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교육감 예비후보(사진)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별도의 지원 시스템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근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실시하는 자유학기제가 2014년 2학기부터 제주도내 44개 중학교에서 전면 실시되지만 처음 시행되는 제도이다 보니 현장에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일선 교육현장에서 △자유학기제 적용시기에 대한 문제 △교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는 문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예산 확보의 문제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교원업무 가중의 문제 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통합 전담할 교육청 차원의 별도의 자유학기제 지원시스템을 별도로 구성하고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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