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식 교육감 예비후보는 제주도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야간자율학습 종료 후 안전하게 하교를 도울 수 있는 안전귀가 도우미제를 전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양창식 예비후보는 "방과 후 보충수업과 야간자율학습에 따른 늦은 귀가로 도내 고등학생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안전귀가도우미 제도는 제주도 시민사회단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체제로 꾸려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양 예비후보는 또 "여고생들이 학교를 나서면서 학교 현관 리더기에 교통카드를 접촉하면 사전에 지정해놓은 학부모의 휴대폰으로 출발 메시지를 전송해주는 '귀가 알림서비스' 등도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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