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거구ㆍ22선거구 후보신청 한 명도 없어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강지용)은 1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연봉)가 추가로 선정한 광역의원 예비후보자 3명을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추천의결했다.

이번에 추천된 예비후보자는 ▲제4선거구(제주시 이도2동 갑) 김수남 예비후보, ▲제20선거구(서귀포시 송산ㆍ효돈ㆍ영천동) 김천문 예비후보, ▲제26선거구(서귀포시 남원읍) 오승일 예비후보 등 3명으로 복수지역 여론조사 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지난 14일 도지사 및 광역의원 후보자 25명을 발표한데 이어 후보자 신청이 이뤄지지 않은 ▲제5선거구(제주시 이도2동 을)와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한 셈이다.

한편,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17일까지 제5선거구와 제22선거구에 대한 후보자 추가공모를 벌이는 한편 18일까지 비례대표 광역의원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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