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드락 소극장서

"독립영화의 부흥을 꿈꾼다"
제주도내에서도 독립영화의 발전을 위한 공식적 모임을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16일 간드락 소극장에서는 제주독립영화의 현 위치를 재확인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제주독립영화의 현재와 미래' 공개토론회가 제주독립영화협회 창립준비위원회 주최로 열린다.

특히 최근 한국영화가 외적으로 내적으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세상의 부조리함과 불합리 등 경제성장 속에 소외된 이웃과 그들의 이야기를 자본의 영향 없이 이야기 하는 독립영화를 제주에서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가칭)제주독립영화협회 창립을 위한 회원 모집과 일정 수립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문의)010-6789-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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