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의 오아시스인 영실물, 노루샘-안심하고 마시세요"
최근 약수에 대한 수질검사 먹는물 수질기준이 초과되는 약수터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라산 등반객들의 오아시스인 영실물과 노루샘은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한라산 등반로 영실코스에 있는 영실물(영실휴게소 입구)과 노루샘(윗세오름 남쪽 400m지점) 2개소이 억는 물 공동시설에 대해 지난해 6회에 걸친 수질검사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먹는 물 공동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는 일반세균 등 7개 항목(2/4분기에는 48개 항목)을 분기마다 실시, 하절기인 7월에서 9월까지는 매월 1회 검사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먹는 물 공동시설 주변 청소와 시설물및 안내판 정비 등 한라산 등반객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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