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사업이 실시된다.
제주도 자체시책사업으로 2001년부터 한국건강관리협회제주지부에 위탁해 온 이 사업은 장애인에 대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로 장애인 건강복지증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 2238명의 초음파 검진 등 43개 항목의 1차검진 결과에 의해 유소견 항목을 보인 장애인들에게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무료 2차 검진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 대상 장애인은 읍. 면. 동 사무소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및 시. 군청의 추천을 받은 500명으로 위탁기관은 지정장소로 출장검진을 펴게 된다.
제주도는 "장애인들의 건강검진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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