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교 과학실험실이 새롭게 단장된다.

제주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청소년의 이공계 진출 촉진 및 우수 과학기술 인력 양상 등 과학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각급 학교 과학실험실을 대상으로 리모델링하거나 신축하게 된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총 3억6400여 만원을 들여 실험실 현대화. 과학교실 운영. 과학교육 선도학교 운영. 과학반 및 과학동아리 지원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그동안 어수선하고 냄새나는 실험실에서 벗어나 탐구. 실험 중심의 과학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쓰여진다.

각급 학교는 실험실 여건에 따라 전면 보수가 필요한 낙후된 실험실은 4천여 만원, 부분 보수는 2천여 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체 실정에 따라 과학교구 완비 및 냉난방기. 흄후드 등을 갖추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과학실험실을 구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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