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7일 제주공항 착륙대 확장사업에 따른 피해보상금 수백 만원을 빼돌려 사용한 박모씨(71.제주시)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7월 부산지방항공청으로부터 받은 제주공항 착륙대 확장사업에 따른 보상금 1억 1300만원 중 500만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하고 허위영수증으로 처리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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