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열 교육감 예비후보는 "제주교육에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모형을 개발, 적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수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희열 예비후보는 "독일에서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일환으로 재활용품과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꽃조형물 제작 전시 등과 같은 재활용품을 이용한 예술작품 만들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교육현장에 자연스럽게 환경교육과 예술교육이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반면 지금까지 제주의 환경교육은 자연을 찾는 현장학습, 예술교육은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배우는 교실수업으로 그치고 있다"며 "'지속가능발전교육' 모형을 통해 학생들은 기존의 사고와 기법을 초월해 창의적인 잠재능력을 발휘하고 자기주도적인 자세를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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