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후 선출대회서 선거인단 투표 통해 최종 결정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공동위원장 김재윤·오수용)이 6·4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공모절차에 착수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현해남, 이하 위원회)는 지난 1일 제1차 회의를 통해 도의원 비례대표후보자 선출 일정과 경선 방식 등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에 따라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을 위해 2일 후보자 공모 공고를 내고 오는 7일까지 접수하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는 오는 8일 후보자 심사와 면접을 거쳐 11일을 전후해 선출대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은 일반 도민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100명과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한 후보자 마다 200명씩 추천한 선거인단 가운데 다시 100명을 추출, 모두 20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투표로 결정된다.

200명의 선거인단 투표는 11일을 전후해 열리는 선출대회에서 비례대표 후보자들의 정견발표 및 토론회 이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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