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황국 도의원 예비후보.
6.4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제7선거구(용담1·2·3동)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황국 예비후보는 6일 정책자료를 내고 유해성 인조잔디 운동장을 친환경 운동장으로 조성하겠다고 표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조잔디의 충진재로 사용되는 고무분말에는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과 벤젠 등 총휘발성유기화합물질이 함유돼 있다"며 "유해한 운동장에서 더 이상 아이들의 건강 및 안전을 방치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인조잔디 운동장이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한다면 유일한 해결책은 철거후 친환경 운동장 조성뿐이다"며 "학교시설 유해성 조사 등 실태조사를 주기적으로 조사해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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