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어버이날을 맞아 제주시내 독거노인 가구 2곳을 위문방문하고 '제주형 맞춤형 어르신 정책'을 발표했다. 

원 예비후보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과 이 시대의 어버이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자식도 없이 홀로 사시고 지병을 앓고 있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거동하는데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장애물을 제거하고 보행이 편리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어르신 공경 조례'를 제정해 어르신들이 공경받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노후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움을 누리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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