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후보 김경미, 강익자, 김미리, 현길화 男후보 고현수, 박규헌, 오정훈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이 도의원 비례대표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벌여 최종 7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9일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전날 도의원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현해남)를 열고 등록 신청 후보자 19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7명을 비례대표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최종 추천후보로는 여성 후보가 김경미(여성장애인 상담소장), 강익자(전 민주당 제주도당 서귀포시 여성위원장), 김미리(전 통합민주당 제주도당 서귀포시 여성위원장), 현길화(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총무이사) 등 4명이며, 남성후보는 고현수(제주장애인인권포럼 상임대표), 박규헌(제9대 도의회 의원), 오정훈(전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등 3명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비례대표 순위선정을 위한 선출대회를 열고 국민선거인단 100명, 후보자 추천 선거인단 100명 등의 투표 결과에 따라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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