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열 교육감 예비후보는 “제주4·3을 대학에서 교양과목으로도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희열 예비후보는 “제주4.3과 같은 비극이 다시 이 땅에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4.3이 무엇인지 후손들에게 정확히 알리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며 “초·중·고뿐 아니라 대학에서도 평화인권 교육의 일환으로 4.3을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4.3에 대한 기본 지식을 토대로 인권과 평화에 대한 제주인의 인식 지평을 확대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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