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14일 제주시 한림읍 서부지역 5개 마을을 끝으로 지난 3월 21일부터 시작했던 ‘마을 심부름꾼 투어’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원 예비후보는 이번 투어를 통해 모두 16차례에 걸쳐 170곳의 마을을 찾았으며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모두 351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원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공통적으로 제기된 의견은 ‘균형발전’으로, 마을과 마을간, 골고루 잘살게 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소외감을 느낀 마을들이 그동안 담아둔 답답함과 서운함을 토로한만큼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