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호 교육감 예비후보(사진)는 취임 후 가장 먼저 추진할 사업이 '신제주 지역 여고 유치'라고 강조했다.

윤두호 예비후보는 "신제주 지역에는 남녕고 외에 여고생을 수용할 수 있는 학교가 전혀 없다.  남녕고의 경우에도 6학급밖에 안 돼 신제주 및 서부 지역 노형중, 한라중, 제주서중의 여학생들을 다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동서부의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일반계 고등학교 전면 재배치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윤 예비후보는 "특히 신제주지역 여고 유치와 함께, 일반계고 정원 확대를 통해 현행 치열한 고입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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