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소속 노광수ㆍ김민정선수

제주도청 직장 경기부 소속인 레슬링 노광수. 강민정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오는 5월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에 이어 9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세계레슬링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지난 13일부터 서귀포시동홍체육관에서 개최된 세계 및 아시아레슬링선수권 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두 선수는 발군의 기량을 보여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노광수
노 선수는 자유형 120kg 체급으로 업어 넘기기가 주특기.
1982년 생으로 경성대학교를 졸업했다.
2004년도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최강임을 과시했다.
2004년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국제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 우승.
태릉선수촌 입촌에 앞서 노 선수는 국제대회에서 상위입상이라는 성적을 올리기 위해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민정
자유형 72kg급인 강 선수는 1978년생으로 테클을 장기로 삼고 있다.
용인대학원을 졸업했고 2001년 몽공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2002년 부산 아시아게임 준우승, 2003년 인도 아시아선수권대회 준우승, 지난해 제84회 전국체육대회 우승, 올해 제23회 회장기 전국 레슬링대회 우승 등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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