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고향 제주 선후배 사이인 탤런트 고두심. 박순천씨가 애향심을 발휘, 제주대병원 신축사업 기금모금에 나선다.

제주대병원(원장 김상림)은 탤런트 고두심. 박순천씨를 오는 2008년 제주시아라동에 새롭게 조성되는 제주대신축병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특히 고두심씨는 제주여고 장학회 설립 및 지역행사에 발벗고 나서는 등 고향사랑의 뜻을 펼쳐왔다.

앞으로 이들은 제주대신축병원 발전후원회와 함께 지방자치단체를 비롯, 도민과 在日제주인. 在京제주인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후원 및 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

한편 홍보대사 위촉식은 서울 제주도민회(회장 송창우) 후원으로 22일 제주대병원에서 치러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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