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래를 설계하는 지역 차원의 평화정책에 대한 언론의 몫과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는 제주언론인클럽 주최 제3회 학술세미나가 21일 오후 3시 제주시크라운프라자호텔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후원으로 마련되는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전국민의 호응을 받으며 당당히 이뤄낸 '세계평화의 섬'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도내 평화분위기 정착을 위한 방안이 모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문부 전 제주대 총장이 '세계평화의 섬 지정과 제주의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하고 본격적인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시간에는 '제주 세계평화의 섬 실천전략' '제주 세계평화의 섬 지정과 신문의 역할' '제주평화의 섬 지정과 방송의 역할' 등 각각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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