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의 투·개표 경비와 투표함 회송 등을 위해 경찰력이 총동원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4일 오전 6시부터  투·개표 종료 시까지 투·개표소 경비와 투표함 회송 등을 위해 경찰 비상 최고 등급인 갑호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도내 투표소 228곳과 개표소 2곳 등에 1131명의 경력을 배치하고, 담당 지구대별로 매시간 연계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투표함 회송에 무장 경찰을 노선별로 2명씩 투입하고, 내·외곽 주변에 3선 경비 태세를 유지하는 등 선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