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제주시한라체육관에서 제5선거구(이도2동 을) 사전투표함에서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장 투표용지가 발견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봉투에 주소지를 붙이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과 바뀐 것 같다”면서 “우선 투표용지를 복사 후 해당 지역구에 팩스로 보냈다”고 말했다.
이 투표용지는 선관위에 보관했다가 다음날인 5일 우편을 통해 해당 지역구로 보내질 예정이다.
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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