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달간 순회상영

4.3 극영화 '끝나지 않은 세월(감독 김경률. 제작 설문대영상)'이 5월 한달동안 도내 도서관. 복지관 등 8곳에서 순회 상영된다.

제주도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 일환으로 내달 5일 애월읍도서관. 8일 한림 서부사회복지관. 14일 대정 남군청소년수련관. 15일 서귀포 푸른학생의 집. 21일 성읍 노인회관. 22일 성산 남군사회복지관. 28일 구좌읍자치센터. 29일 조천 항일기념관에서 잇따라 상영된다고 밝혔다.

제작비 부족 등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겹게 만들어진 4.3 극영화 '끝나지 않은 세월'은 제주도민을 비롯, 도내 예술가 등의 노력이 빚어낸 결실로서 4.3에 대한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4.3 극영화 '끝나지 않은 세월'은 내달 4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상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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