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4일 자신을 멸시하는데 불만을 품고 별거중인 부인을 공기총으로 위협한 고모씨(35.서귀포시 강정동)를 폭력행위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께 북제주군 구좌읍 장모 허모씨(59)의 집에서 부인 김모씨(29)와 재결합을 요구하며 공기총으로 위협한 혐의다.
고씨는 공기총을 겨누다 김씨가 밀치자 오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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